오리걸음 자세가 생기는 원인
자신도 모르게 오리걸음을 걷고 있다면 노인성 허리병을 의심 해 보아야 한다. 중년 이후 엉덩이를 뒤로 빼기 시작하면 허리에 이상이 생겼는지부터 확인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에 병이 나면 엉덩이를 뒤로 빼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과 척추불안정증 등 크게 3가지를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대부분 퇴행성 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에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를 구부리면 통로가 넓어져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자꾸 허리를 구부리게 된다. 똑바로 서면 허리가 빠지는 듯하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려서 바로 서기가 힘들다. 척추전방 전위증은 척추뼈를 잡아주는 척추관절 위 뼈가 앞으로 밀려나가 척추 신경을 압박해서 나타..
202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