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건강을 위한 신발 선택

2020. 12. 28. 14:12건강

 

각질제거

 엄지발톱 주변에 생기기 쉬운 하얀 각질은 다른 부위보다 각질층이 두껍기 때문에 각질이 쉽게 생기고 심하면 발톱 무좀으로 번질 수 있다.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해서 하얗게 일어난 부분에 파일을 대고 천천히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너무 박박 문지르지 말고, 오일과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준다.
 발톱 정리와 마찬가지로 각질을 제거할 때도 발톱 파일을 이용해야 한다. 각질이 유난히 모여 있는 뒤꿈치는 목욕을 하기 전 마른 상태에서 파일로 갈아 일단 정리를 해 준다. 목욕 할 때 발이 불은 상태에서 제거하면 물에 불은 부분만 제거되기 때문에 효과가 별로 없다 가볍게 여러번 문질러 주는 것이 요령이다. 발가락 사이에 있는 굳은 살 역시 마른 상태에서 파일로 갈아 제거해 주고 각질제거는 3주에 한번 정도 해 주는 것이 좋다.

 

편안한 신발 고르기

 

운동화

 

 자신의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신고 다니면 발 모양의 변형이 오기 쉽고 발도 불편해질 뿐만 아니라 발냄새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자기 발에 꼭 맞는 편한 신발을 고르는 것이 예쁜 발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발바닥과 신발 사이가 벌어지는 것 역시 발을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발바닥과 신발이 편안하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굽 높이는 보통 2~3cm 정도가 적당하다.

 

하이힐 고르기

 

 

 발 전문의들은 9cm 높이의 하이힐을 신었을 때 2~3cm 높이를 신었을 때보다 발끝에 무려 7배 정도의 스트레스를 더 준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힐의 아찔한 매력을 거부할 수 없다면 고를 때부터 발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한국사람은 유난히 외반모지(엄지가 안쪽으로 휘어진 것)가 많다. 작은 신발에 발을 끼워 맞추다보니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얇은 끈이 가로로 두세개 있는 모양의 노출이 많은 하이힐이나 일본식 게다 형태로 엄지 발가락을 끼우는 고리가 따로 달린 구두 등은 튀어나온 엄지 관절에 걸려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뒷부분이 터져 있는 샌들이 아니라면 모든 구두는 자신의 발 사이즈 보다 한 칫수 정도 크게 신는 것이 발을 더 길고 우아해 보이게 해주고 발 건강에도 좋다.
 그리고 뒷부분이 터져 있는 샌들은 뒷꿈치가 맞닿는 부분이 뒷꿈치보다 약간 길어야 편하다. 발목이 두껍다면 스트링의 두께는 가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고 스트링이 가늘면 발목의 결점을 커버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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