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마사지

2020. 12. 29. 15:44건강

 발에는 뇌, 간, 심장 같은 장기와 눈, 귀 등의 반사구가 몰려 있다.

 반사구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엄지발가락은 머리, 둘째 발가락은 눈, 셋째 발가락은 코, 넷째와 새끼발가락은 귀, 발의 가운데 우묵한 부위는 복부, 발꿈치는 생식기, 발안쪽은 척추, 발 바깥쪽은 어깨, 무릎과 연결되어 있다.

 

발 반사구

 

 다리나 종아리의 부종은 활발해야 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이거나, 노폐물이나 독소가 쌓였다는 증거다. 

(체크) 
다섯발가락이 충분히 벌려지는가? 
손가락을 발가락 사이에 끼우면 통증이 느껴지는가? 

 이런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발가락을 천천히 벌려 당기거나 빙빙 돌려서 풀어준다. 
 발바닥의 중앙 부분(용천)은 내장 기관의 혈이 모여 있는 곳으로 엄지로 강하게 지압하면 피로회복이나 부종 방지에 도움이 된다. 
 발가락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아픈 경우 특히 엄지 발가락 옆의 뼈가 돌출 되었다면 이로 인한 근육통이나 허리통증이 있을 수 있다.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평소 엄지와 두번째 발가락을 이용하여 집게처럼 무언가를 잡는 연습을 꾸준히 하여 발가락에 힘을 주는 운동을 꾸준히 병행 해 주면 효과적이며 신발을 신지 않을 때엔 보정기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좋다.


 발마사지는 발의 긴장상태를 완화 시켜주고 또한 몸이 지니는 자연 치료력이 상승되어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족욕 할 때 다시마 조각과 식초 한 방울을 넣어 준다.

 다시마는 부기를 빼주고 식초는 살균을 해주기 때문에 발 건강에 매우 좋다.

 

▣ 아로마 오일 마사지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면 새로운 피부세포가 빨리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풋 전용 마사지 오일은 발목에서 무릎 뒷부분까지 발라 마사지 하는데, 초대한 손바닥을 밀착해서 양손을 번갈아가며 종아리를 쓸어 올려준다. 발등의 뼈와 뼈 사이를 양손 엄지로 훑으면서 쓸어주듯 해주고, 발가락 사이 사이도 문질러 준다.

▣ 발마사지 할 때 주의 할 점

 일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고, 전신 마사지를 받고 난 다음 지압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밑에서 위로, 발바닥에서 심장 쪽으로 해주고, 왼발에서 시작해 오른발에서 끝내 준다. 왼발은 혈액순환에 좋고 오른발은 신체 기관 활동에 효과를 준다. 발등이나 발목을 마사지 할 때 손에 크림이나 오일을 바르고 해주면 더욱 좋다. 
강력한 압으로 인한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식후 1시간 이내에는 발마사지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식사 후의 혈액은 소화를 돕기 위하여 '위'에 모이기 때문이다. 그때 발을 자극하면 혈액이 분산되어 소화작용에 부담을 준다. 
또한 발마사지가 끝나면 500cc정도의 따뜻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이것은 신장에 모여 있는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설시키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생리중의 발마사지에 의한 자극은 생리가 오래 계속되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생리 중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다. 



Tip. 발 냄새를 줄이기 위한 간단한 방법

 가죽으로 된 구두나 일반 운동화 안에 사용 후 말린 녹차 티백이나 신문지를 넣어주면 땀을 흡수 해 습기와 냄새를 줄여준다. 또한 10원짜리 구리 동전을 넣어두면 살균효가가 있어 신발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냄새를 줄이기 위해 신발에 향수를 뿌리는 것은 발냄새와 화학적 향이 섞여서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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