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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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비결 콩 발효식품
서양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콩 전체를 발효한 제품의 비율이 훨씬 높다. 우리나라에서 콩발효제품은 거의 대부분이 장류로 분류되어 간장, 된장, 담북장 등과 함께 청국장을 들 수 있으며 콩 발효 식품은 '장류 식품' 이라 통칭할 수 있다. 콩 발효식품은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콩 단백질, 탄수화물과 지방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콩이 발효되면서 일어나는 변화 중에 특이할 만한 것은 콩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각종 펩타이드와 아미노산 등이 생성된다는 것이다. 여러 연구진들에 의해 콩을 발효했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들이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전통 장류에서 항암, 면역 증강 효과 등이 다양하게 밝혀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발효를 거치는 동안 콩에 존재하는 이소플라본이라는..
2020.11.11 -
야외활동시 감염질환
야외활동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때로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감염질환들이 있는데 이 중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출혈열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이 병들은 본디 쥐와 같은 설치류에 있는 병으로 매개곤충이나 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나온 균이 우연히 사람에 침입함으로써 발생한다. 사례1) 일주일 전 시골집에 가서 추수를 거들고 온 45세 남자가 이틀 전부터 시작된 39도에 이르는 발열과 심한 두통, 그리고 몸 전체에 생긴 옅은 붉은색의 피부 반점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다. 오른쪽 다리 허벅지에는 직경 0.8cm정도의 까만 딱지가 있었고 잘 떼어지지 않았다. 사례2) 평소 건강하던 25세 남자가 1주일 전에 벼베기를 하고 온 뒤 하루 전부터 생긴 갑작스런 고열, 두통, 전신통 및 기침과 함께 가래에..
2020.11.10 -
탈모 예방법
탈모는 그저 나이가 들면서 생겨나는 지병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에서부터 유해한 각종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탈모의 치료방법도 원인에 따라 다양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렇지 않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털은 휴지기 모발로서 빗질이나 바람이 불어도 빠지게 되어 있는 털이고 3개월 후면 새로 자라도록 되어 있다.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음으로써 두피에 피지 등의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을 일으켜 정상 모발의 탈모를 조장할 수 있다. 따라서 대머리나 지루피부염이 있는 경우는 하루 2회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비듬관리 지성비듬은 과다피지와 그것에 기생하는 비듬균, 먼지 등이 섞..
2020.11.09 -
탈모의 치료방법
탈모증의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각각 다르다. 원형 탈모증은 탈모부위에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치료가 잘 되며, 지루피부염에 의한 탈모는 피부염증을 치료하면 탈모가 호전된다. 빈혈에 의한 탈모는 빈혈 치료가 우선이며, 또한 심한 다이어트에 의한 탈모는 영양공급을 제대로 해 주면 회복이 된다. 더보기 ※ 여성형 탈모 여성에게는 대머리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남성에 비해 빈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여성형 대머리가 발생한다. 남성이 M자 형으로 탈모되는 것에 비해 여성탈모의 경우, 이마의 헤어라인은 유지되면서 정수리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져서 두피가 보이는 양상으로 진행되며 남성처럼 전부 벗겨지는 일은 없다. 남성에 비해 탈모의 정도가 미약하고, 중년이후에 증상이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다. 남성보다는 유진되는 ..
2020.11.08 -
탈모
한국인의 두피에는 약 6~8만개의 머리카락이 존재한다. 머리카락은 털갈이를 하는 동물과는 달리 한꺼번에 모든 털이 빠지고 자라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3년), 퇴행기(3주), 휴지기(3개월)로 나뉘어 자라고 빠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매일 머리 감을 때 혹은 빗질 시 빠지는 약간의 머리카락은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며 병적 탈모로 진단하는 경우는 하루 100가닥 이상 빠질 때를 말한다.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경우, 베개에 떨어진 머리카락, 머리 감을 때 빠진 머리카락, 빗질 시 빠지는 머리카락 등을 모아서 세어 본 후 100가닥 이상이면 탈모로 생각할 수 있고, 손에 한 움큼씩 잡힐 정도로 빠지거나 과거보다 머리카락이 현저하게 가늘어지는 경우 또는 두피가 들여다보일 정도의 상태가 되면 ..
2020.11.07 -
오십견을 예방하는 건강체조
어깨 스트레칭 어깨를 시계추 같이 늘어뜨리고 좌우, 앞뒤로 흔들거나 원을 그르듯이 회전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운동 원칙은 반드시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만 운동을 해야 합니다. 1. 어깨 스트레칭 벽을 손으로 짚고 반듯이 선다. 몸을 돌려 가슴이 펴지도록 한다. 어깨가 뒤로 젖혀지면 스트레칭 된다. ※ 팔은 구부려지지 않도록 한다. 2. 팔 뒤로 당기기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바로 선다. 손을 뒤로 깍지를 껴서 올린다. 상체는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가슴이 최대한 펴지도록 하며 시선은 정면을 본다. 3. 팔 위로 뻗기 다리를 약간 벌리고 반듯이 선다. 양손을 깍지껴서 최대한 위로 뻗어본다. ※ 몸이 완전히 펴지도록 늘려 준다. 어깨가 뻐근할 때 따라 해 보세요 1. 팔 위로 올리기 바닥에 누워..
2020.11.06